黎明
그려볼수록 그리운 것들에 대하여
死랑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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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네게 6줄의 붉은 줄 뿐인데
[同情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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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의 계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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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질병 같았다
말단에서 말단의 사랑이
마지막 사랑 가지고도 닿을 수 없는 네 곁에서 내가 살아간다
비추어진 채 사는 것들이 그리워지고
물에 젖은 귓속말이 풍성하다
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날들이라는데
당신도 공범이어요
없는 가족도 자리잡고 앉는 밤
바닷가 모래가 대신 받아주는 그 울음을
꽃이 스쳐가는 바람과 함께 너에게 갈 때
무너질 마음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
너와 내가 지나온 세상이 부서지며
나의 음악이었고 나의 음치였던 너를 위해
사랑이 폭우에 젖어
내가 너라고 믿고 있는 것이 흔들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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浪漫失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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